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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트리얼즈 주가 전망: 삼성전자 D램 증설의 진짜 수혜주

skyupsu 2025. 12. 31. 10:21
A close-up of intricate industrial pipes and gas tanks in a high-tech semiconductor factory, blue and silver tones.

📈 원익머트리얼즈: 삼성전자 D램 증설의 '숨겨진 진짜 수혜주'

2025년 하반기, 삼성전자 P4 공장 가동과 함께 반도체 소재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HBM과 선단 공정 전환으로 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지금, 원익머트리얼즈의 2026년 실적 퀀텀 점프 시나리오를 분석합니다.

"공장을 짓을 때는 장비주가 웃지만, 공장이 돌아갈 때는 소재주가 웃는다."
반도체 투자의 오랜 격언입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우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장비주들의 화려한 비상을 목격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2025년 12월, 시장의 눈은 '실제로 가동되는 공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평택 4공장(P4)의 D램 라인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매일매일 투입되어야 하는 '특수가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원익머트리얼즈입니다. 🏭

단순한 테마가 아닌, 숫자로 증명될 2026년의 구조적 성장 스토리를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왜 지금이 '소재'를 담아야 할 때인지 확인해 보세요.

1. 삼성전자 P4 가동: 소재 공급의 빅사이클 시작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특수가스는 혈액처럼 24시간 공급

▲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특수가스는 혈액처럼 24시간 공급되어야 합니다.

원익머트리얼즈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고객사(삼성전자)의 캐파(CAPA, 생산능력) 증설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는 평택 캠퍼스의 P4 공장(페이즈 1)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비 공급사들은 공장을 지을 때 매출이 발생하고 끝나지만, 소재 기업인 원익머트리얼즈는 공장이 돌아가는 내내 매출이 발생합니다. P4 라인은 최첨단 D램과 HBM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이곳의 가동률이 올라갈수록 원익머트리얼즈의 가스 공급량(Q)은 정비례하여 상승하게 됩니다.

2. HBM & 미세화: 가스를 더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이유

공정이 미세해지고 층수가 높아질수록 식각 및 증착 공정

▲ 공정이 미세해지고 층수가 높아질수록 식각 및 증착 공정 횟수가 늘어납니다.

"왜 예전보다 가스를 더 많이 쓰나요?"라고 묻는다면, 정답은 공정의 난이도 증가 때문입니다.

💡 가스 사용량 증가의 2가지 핵심

  1. 선단 공정(1c nm 등)의 복잡화: 회로 선폭이 좁아질수록 한 번에 깎아내거나 입히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더블 패터닝', '쿼드러플 패터닝'처럼 같은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하므로 가스 소모량이 구조적으로 늘어납니다.
  2. HBM의 적층 구조: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는 구조입니다. 층수가 높아질수록 뚫어야 하는 구멍(TSV)이 많아지고, 이를 위한 식각 가스 수요가 급증합니다.

3. 원익머트리얼즈의 대응: 자체 설비 증설 현황

고객사가 달릴 준비를 하니, 원익머트리얼즈도 신발 끈을 조여 맸습니다. 단순히 물량만 대주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특수가스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충했습니다.

최근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식각 공정에 필수적인 PF3(삼불화인) 등의 생산 설비를 증설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낸드(V10)와 D램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로, 2026년부터 본격 양산 매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가스를 국산화하여 공급함으로써 이익률 개선까지 노리고 있습니다.

4. 2026년 실적 전망 및 투자 포인트

2025년이 '회복의 해'였다면, 2026년은 '성장의 해'가 될 것입니다. 증권가 컨센서스를 종합해 보면 2026년 실적은 역대 최대 규모에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분 2025년 (추정) 2026년 (전망) 성장 포인트
매출액 약 3,200억 원 약 4,000억 원 P4 가동률 상승 + 신규 가스 공급
영업이익 약 550억 원 약 700억 원 가동률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 3줄 요약

  • 삼성전자 P4(평택 4공장) D램 라인 가동 본격화로 특수가스 공급 물량(Q)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HBM 및 선단 공정 전환은 구조적인 가스 사용량 증가를 불러오는 강력한 호재입니다.
  • 자체 설비 증설(PF3 등)까지 완료되어 2026년 실적 퀀텀 점프가 기대되는 저평가 구간입니다.

마무리하며

반도체 시장은 항상 선반영됩니다. 장비주들이 이미 시세를 분출했다면, 이제는 실적으로 증명될 소재주들을 눈여겨봐야 할 시점입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탄탄한 재무구조와 삼성전자라는 확실한 캡티브 마켓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D램 캐파 증설이라는 확실한 방향성에 올라탄 지금, 2026년을 바라보는 긴 호흡의 투자가 유효해 보입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