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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지각변동: LG·SKT 웃고 네이버·NC 울었다 (수혜주 분석)

skyupsu 2026. 1. 15. 22:02
Image of a broken AI chip circuit and a falling stock price graph overlapping on a blue background. Naver and NC logos are faintly visible, with 'Shock' text emphasized in red. News report style.

네이버·NC소프트 '독자 AI' 탈락 쇼크, K-AI 관련주 향방은?

대한민국 대표 빅테크 네이버와 게임 공룡 NC소프트가 정부 주도 'K-AI'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충격 탈락했습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하며 주가가 출렁였는데요. 이번 사태의 진짜 원인과 향후 국내 AI 관련주 전망을 긴급 분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2026년 1월 15일, 국내 증시와 IT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 개발 사업의 1차 평가 결과인데요. 놀랍게도 유력 후보였던 네이버클라우드NC AI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

정부가 2027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국산 AI 모델을 만들겠다며 야심 차게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서, 대장주인 네이버가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번 쇼크가 우리 주식 계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번 사태의 팩트 체크와 함께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K-AI 관련주 생존 전략을 정리해 드립니다.

 

1. 충격의 1차 평가 결과: 누가 남고 누가 떠났나

3D illustration of 5 AI robot characters at the starting line, with 2 of them (Naver, NC) falling or lagging behind. The other 3 (LG, SKT, Upstage) are running towards the finish line.

▲ 당초 1개 팀만 탈락할 예정이었으나, 네이버와 NC 두 곳이 동시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8월, 'AI G3 도약'을 목표로 5개의 국가대표 AI 정예팀(네이버, 업스테이지, SKT, NC, LG)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1차 평가는 이들 중 옥석을 가리는 첫 번째 관문이었는데요.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 합격 (2차 진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 탈락: 네이버클라우드, NC AI

특히 LG AI연구원은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숨은 AI 강자'임을 입증했고,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의 생존도 눈에 띕니다. 반면, 국내 AI 자존심으로 불리던 네이버의 탈락은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2. 네이버·NC 탈락의 결정적 이유 (독자성 vs 성능)

Looking at AI code through a microscope. A scene where a 'China Code' warning appears within the code. Symbolically representing Naver's sovereignty issue.
독자성이 중요 하죠.

도대체 왜 떨어졌을까요? 두 기업의 탈락 사유는 명확히 다릅니다. 핵심은 '독자성(Sovereignty)''기본 성능'이었습니다.

📉 네이버: "성능은 좋은데... 족보가 문제"

네이버클라우드는 성능 평가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결격 사유가 발견되었습니다. 바로 모델 개발 과정에서 중국 알리바바의 '큐웬(Qwen)' 모델의 일부(인코더 및 가중치)를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외부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독자적 AI 기술' 확보가 사업의 취지인데, 중국 기술 의존도가 있어 독자성 기준에 미달했다"고 판정했습니다. 기술적 효율성을 추구하다가 '주권(Sovereignty)'이라는 사업의 본질을 놓친 셈입니다.

📉 NC소프트: "기본기 부족"

반면 NC AI는 안타깝게도 성능 자체가 문제였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 전문가 평가 등 종합 점수에서 5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기준 미달로 탈락했습니다. 게임 AI 분야의 강자였지만,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3. 시장 반응: 주가 급락과 투자자들의 혼란

High-quality photo of a stock exchange board filled with blue lights (decline), and investors holding their heads in worry.

▲ 소식이 전해진 15일 오후, 네이버는 -4.62%, NC소프트는 -1.41% 하락 마감했습니다.

주식 시장은 냉정했습니다. 15일 장중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실망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 네이버(NAVER): 전일 대비 4.62% 급락하며 24만 7,500원에 마감했습니다. '국가대표 AI'라는 프리미엄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 엔씨소프트: 1.41% 하락 마감했습니다. 게임 실적 부진을 AI 신사업으로 만회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리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반면, 합격 소식을 알린 SK텔레콤LG 그룹주(LG전자, LG유플러스 등)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거나 반사이익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4. 향후 전망: 패자부활전과 수혜주 찾기

이제 투자자들의 시선은 '패자부활전''생존 기업'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탈락한 2개 팀과 신규 기업을 대상으로 1개 정예팀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업 향후 전망 및 투자 포인트
LG AI연구원 (LG 그룹주) 1위 통과로 기술력 입증. AI 에이전트 등 상용화 가속 시 최대 수혜 예상.
SK텔레콤 안정적인 통신업 + AI 신성장 동력 확보. 배당 매력과 함께 리레이팅 기대.
네이버 단기 주가 충격 불가피. 단, 패자부활전 참여 여부와 자체 B2B 사업 성과가 관건.
엔씨소프트 AI 모멘텀 소멸로 당분간 보수적 접근 필요. 본업인 게임 흥행이 절실.
📌 3줄 요약: K-AI 지각변동
  • 정부 '독자 AI' 사업 1차 평가에서 네이버(독자성 부족), NC(성능 미달) 동반 탈락.
  • LG AI연구원, SKT, 업스테이지는 합격하며 K-AI 주도권 확보, 관련주 수혜 기대.
  • 네이버는 단기 악재지만, 패자부활전 등 기회가 남아있어 향후 대응 전략 주목 필요.

마무리하며

이번 사태는 "무늬만 국산 AI는 안 된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된 사건입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뼈아픈 실책이지만, 이를 계기로 더욱 완전한 독자 기술을 확보한다면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겠죠. 투자자 여러분은 단기적인 뉴스에 흔들리기보다, 진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어디인지 옥석을 가리는 눈을 키우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네이버가 패자부활전에 나올까요?

A. 아직 공식 입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국가대표 AI' 타이틀과 정부 지원금이 걸린 만큼, 문제로 지적된 '독자성(중국 모델 의존)'을 해결한 뒤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집니다.

Q. LG 관련주 중 어디를 봐야 할까요?

A. LG AI연구원은 비상장사입니다. 따라서 그룹 내에서 AI 사업을 실제 수행하는 LG전자(가전 AI), LG유플러스(통신 AI), LG CNS(B2B AI) 등이 직간접적인 수혜주로 꼽힙니다.

Q. 업스테이지는 상장되어 있나요?

A. 아니요, 업스테이지는 비상장 스타트업입니다. 따라서 직접 투자는 어렵고, 업스테이지와 협력 관계에 있거나 지분 투자를 한 관련 기업(컴퍼니케이 등)을 찾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