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회사인데 배당을 2% 더? 💰 우선주 배당 수익률 역전의 비밀
"의결권은 필요 없고, 배당이나 많이 줬으면..." 이런 생각 해보셨나요? 그렇다면 정답은 '우선주'입니다. 본주보다 훨씬 싼 가격에 거래되면서 배당금은 더 많이 챙길 수 있는 '괴리율 투자법'을 소개합니다. 현대차우, 삼성전자우 등 알짜 우선주 리스트와 함께 스마트한 배당 투자 전략을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하는 금융 에디터입니다. 💸📉
주식 시장이 횡보하거나 불안할 때, 고수들은 조용히 '우선주(Preferred Stock)' 를 사 모읍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현대차와 현대차2우B. 이름은 거의 똑같은데 주가는 천지 차이인 이 종목들, 도대체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핵심은 바로 '가격의 차이' 입니다. 의결권이 없다는 이유로 본주(보통주)보다 20~30% 싸게 거래되지만, 배당금은 똑같이 주거나 오히려 조금 더 얹어줍니다. 즉, 같은 돈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 배당 수익률이 껑충 뛰는 마법 이 일어나는 것이죠. 특히 최근처럼 본주와의 가격 격차(괴리율)가 벌어진 시점은 '배당'과 '차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오늘은 우선주 투자의 매력과 실전 공략법을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1. 우선주란? 의결권 포기하고 '돈'을 선택하다

▲ "경영은 너희가 해, 난 돈만 받을게." 우선주는 주주총회 투표권이 없는 대신 배당 우선권을 가집니다.
우선주는 말 그대로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권리' 가 있는 주식입니다. 기업이 망해서 청산할 때도 빚을 다 갚고 남은 돈을 보통주 주주보다 먼저 받을 수 있죠. 대신 주주총회에서 이사를 선임하거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의결권' 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에게 의결권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가진 100주로 삼성전자 경영을 좌지우지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굳이 비싼 본주(보통주)를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에서 우선주를 쓸어 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실속"을 챙기기 위해서죠.
2. 괴리율 투자법: 본주보다 얼마나 싸야 살만할까?

▲ 보통주 대비 우선주가 지나치게 저렴해져 괴리율이 커질 때가 최고의 매수 타이밍입니다.
우선주 투자의 핵심 지표는 '괴리율' 입니다. 본주 가격과 우선주 가격의 차이를 비율로 나타낸 것이죠. 통상적으로 한국 시장에서는 본주 가격의 60~70% 수준이면 적정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장이 하락하거나 무관심할 때 이 격차가 더 벌어지기도 합니다.
- 괴리율 계산: [1 - (우선주 주가 / 본주 주가)] × 100
- 매수 타이밍: 괴리율이 역사적 평균(보통 30~40% 이상)보다 벌어졌을 때. 즉, 본주가 10만 원인데 우선주가 6만 원 밑으로 떨어질 때.
- 수익 구조: 높은 배당 수익 + 괴리율이 좁혀질 때 발생하는 시세 차익 (1석 2조)
예를 들어, 현대차 본주의 배당 수익률이 4%일 때, 주가가 훨씬 싼 현대차 우선주는 배당 수익률이 6~7%까지 올라갑니다. 같은 회사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수익률은 1.5배 이상 챙길 수 있는 셈입니다.
3. 2026년 추천 우선주: 현대차3우B & 삼성전자우

▲ 안정적인 실적과 주주 환원 정책이 확실한 대형 우량주의 우선주를 공략하세요.
그렇다면 지금 눈여겨봐야 할 '알짜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재무 건전성이 탄탄하고 배당 성향을 높이고 있는 대표 기업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종목명 | 예상 배당률 | 투자 포인트 |
|---|---|---|
| 현대차3우B | 약 6.2% | 본주 대비 높은 괴리율, 분기 배당 실시, 강력한 현금 흐름 |
| 삼성전자우 | 약 2.5% + α | 외국인 선호도 1위, 반도체 턴어라운드 시 주가 탄력 우수 |
| LG화학우 | 약 3.8% | 본주 대비 반값 수준의 저평가, 2차전지 소재 성장성 공유 |
* 배당 수익률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2026년 2월 기준)
4. 주의사항: 거래량 부족과 '무늬만 우선주' 경계령

▲ 거래량이 너무 적은 우선주는 내가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는 '유동성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선주 투자가 무조건 정답은 아닙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낮은 거래량' 입니다. 삼성전자우 처럼 거래가 활발한 종목도 있지만, 일부 중소형 우선주는 하루 거래량이 수천 주에 불과해 내가 원할 때 팔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투기 세력에 의해 급등락하는 '작전주 성격의 우선주' 는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름만 우선주이고 배당 매력은 없는 종목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① 시가총액이 크고 ② 거래량이 꾸준하며 ③ 본주가 우량한 기업 의 우선주를 고르는 것이 실패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 원리: 의결권은 없지만 본주보다 싸게 사서 더 높은 배당 수익률을 올리는 가성비 투자.
- 전략: 본주와의 가격 차이(괴리율)가 역사적 평균보다 벌어졌을 때가 매수 타이밍.
- 종목: 유동성이 풍부하고 배당 정책이 확실한 대형주(현대차우, 삼성전자우 등) 위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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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주식 시장에서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초과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모두가 본주만 바라볼 때, 조용히 실속을 챙기는 우선주 투자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의결권이라는 '명분' 대신 배당이라는 '실리'를 챙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어보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우선주는 언제 파는 게 좋나요?
A. 본주와의 괴리율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좁혀졌을 때가 매도 타이밍입니다. 혹은 배당 수익률이 낮아질 만큼 주가가 급등했을 때 차익 실현을 고려하세요.
Q. 회사가 망하면 우선주는 어떻게 되나요?
A. 회사가 청산할 때 채권자 다음으로 남은 재산을 받을 권리(잔여재산 분배 우선권)가 있어 본주보다는 유리하지만, 원금이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Q. 외국인은 왜 우선주를 좋아하나요?
A. 외국인 투자자는 경영권 간섭보다는 투자 수익(배당+차익)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또한 한국의 우선주가 글로벌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Q. 우선주 뒤에 붙은 숫자나 B는 무슨 뜻인가요?
A. 발행 순서를 의미합니다. '2우B'는 두 번째로 발행된 신형 우선주라는 뜻입니다. 구형 우선주보다 최저 배당률 보장 등 조건이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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