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변화: 2025년 1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AI 의료기기 신속 인허가 체계 구축). 2026년 1월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시행(혁신 의료기기 시장 진입 기간 대폭 단축). 정부 'AI 3대 강국' 로드맵 + 바이오헬스 네거티브 규제 전환 선언.
루닛: 2025년 매출 831억원(+53%, 역대 최대). 해외 매출 비중 92%. 볼파라 통합 효과. 2026년 EBITDA 흑자 전환 선언, 2027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 증권가 2026년 매출 1,375억 전망.
뷰노: 2025년 매출 348억원(+35%, 역대 최고). 영업손실 49억원으로 전년(124억원) 대비 60% 감소. 2025년 3Q 창립 이래 첫 분기 흑자(영업이익 10억). DeepCARS 미국·유럽·중동 확장. 2026년 연간 흑자 가시권.
추가 주목: 씨어스테크놀로지 2025년 매출 482억(+495%)·영업이익 163억원으로 의료 AI 상장사 최초 흑자 달성.
"드디어 돈이 된다." 국내 의료 AI 1세대 기업들이 2026년을 기점으로 일제히 이 말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루닛은 2025년 매출 83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뷰노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기술 가능성만 이야기하던 시대가 끝나고, 실제 병원이 지갑을 여는 '수익화 원년'이 시작됐습니다 🏥
이 변화의 배경에는 단순한 기술 발전만이 아닌,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환경의 구조적 전환이 있습니다. 2025년 1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2026년 1월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시행이 차례로 맞물리면서, AI 진단 솔루션이 병원 현장에 들어가는 속도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빨라졌습니다. 규제의 벽이 낮아진 만큼 수익이 쌓이는 속도도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1)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완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2) 루닛: 831억 역대 최대 매출과 2027년 흑자 전환 시나리오
3) 뷰노: 창립 이래 첫 분기 흑자와 2026년 연간 흑자 가시권
4) 루닛 vs 뷰노: 전략·수익 구조·리스크 완전 비교
5) 의료 AI 투자 전략과 핵심 모니터링 포인트
1)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완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나 ⚖️

▲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전환 2025~2026 —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025.01) +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2026.01.26) + AI 3대 강국 네거티브 규제 전환 로드맵. AI 의료기기 병원 현장 진입 속도 이전 대비 수십 배 단축
지금까지 한국에서 AI 의료기기가 실제 병원에 들어가기까지는 수년이 걸렸습니다. 기존 의료기기법은 AI·소프트웨어 기반 제품을 전통적인 하드웨어 기기와 동일한 프레임으로 규제해, 빠르게 업데이트되는 AI의 특성을 제도가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 구조적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두 가지 핵심 제도가 2025~2026년에 연속으로 시행됐습니다.
①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 (2025년 1월): AI·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의료기기를 별도로 규율하는 세계 최초 수준의 포괄적 법률입니다. 핵심은 '선(先) 허가, 후(後) 평가' 제도로, 기업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먼저 시장에 진입하고 이후 제품 수명주기 전체에 걸쳐 지속 평가를 받는 방식입니다. 식약처가 AI 의료기기 신속 인허가 체계를 공식 구축하면서 루닛·뷰노 등이 신제품을 병원에 공급하는 시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②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시행 (2026년 1월 26일): 혁신적 의료기기의 병원 현장 진입 기간을 대폭 단축·간소화한 제도입니다. AI 기반 디지털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의료용 로봇 등 첨단기술 분야의 시장 진입 장벽이 결정적으로 낮아졌으며, 법률 전문가들은 "기업의 제품 상용화·투자 의사결정·규제 대응 전반에 직접적 영향"이라고 평가합니다.
③ AI 3대 강국·바이오헬스 네거티브 규제 전환: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기치로, 바이오헬스 등 미래전략산업에 대해 포지티브 규제(허용 목록만 가능)에서 네거티브 규제(금지 목록 외 모두 허용)로의 전환을 로드맵으로 공식화했습니다. AI 신약심사 프로젝트(2026년 3분기 시행)도 이 흐름의 일환입니다.
규제 완화 → 병원 AI 도입 결정 속도 빨라짐 → 루닛·뷰노 신규 병원 계약 증가 → 반복 구독(SaaS) 매출 축적 → 한계비용 낮은 소프트웨어 특성상 매출 증가분의 대부분이 이익으로 전환 → 영업손실 급감·흑자 전환 가속. 이것이 2025~2026년 두 기업의 실적 개선이 유독 빠른 구조적 이유입니다.
2) 루닛: 831억 역대 최대와 2027년 흑자 전환 시나리오 🚀

▲ 루닛 2025년 실적 하이라이트 — 매출 831억원(+53%, 역대 최대) · 해외 매출 비중 92% · 볼파라 누적 매출 365억(+17%) · 3분기 EBITDA 흑자 달성 · 2026년 EBITDA 흑자 전환 공식 선언 · 2027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
루닛의 성장 엔진: 볼파라와 해외 92% 매출 구조
루닛의 2025년 매출 831억원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역대 최대치입니다. 이 성장의 가장 강력한 엔진은 2024년 5월 인수한 미국 영상의학 AI 기업 볼파라(Volpara)로, 3분기 누적 매출만 365억원(전년 대비 +17%)을 기록하며 루닛 외형 확장의 핵심 축이 됐습니다. 루닛 전체 매출의 92%가 해외에서 나오는 구조는 국내 규제 환경에 덜 의존하면서 글로벌 암 진단 AI 시장을 직접 공략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흑자 전환 로드맵: EBITDA→영업이익 2단계
루닛은 흑자 전환을 2단계로 나눠 공식 선언했습니다. 2025년 12월 이미 월 기준 영업현금이익(EBITDA)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2026년 연간 EBITDA 기준 흑자 전환, 2027년 영업이익 기준 완전 흑자 전환이 목표입니다. 서범석 대표는 "매출 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만큼 2027년 흑자 전환 목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공식 발언했습니다. 증권가 일부에서는 2026년 매출 1,375억원, 영업이익 621억원을 전망하는 시각도 나옵니다.
루닛 인사이트 CXR (흉부 X선 AI 판독): 흉부 X선에서 결핵·폐암 등 이상 소견을 AI가 자동 탐지. 60개국 이상 병원·검진센터 적용. 글로벌 AI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은 임상 데이터 보유.
루닛 인사이트 MMG (유방 촬영술 AI 판독): 볼파라 인수로 유방암 AI 판독 분야 세계 톱 클래스 기업으로 급성장. 볼파라의 유방 촬영 분석 플랫폼과 루닛의 AI 판독 기술이 결합.
루닛 스코프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AI 분석): 의료기관이 면역항암제 처방 결정 시 활용. 단순 진단을 넘어 치료 효과 예측까지 영역 확장. 아스트라제네카·로슈 등 글로벌 제약사 파트너십.
3) 뷰노: 첫 분기 흑자와 2026년 연간 흑자 가시권 🏆

▲ 뷰노 2025년 실적 하이라이트 — 매출 348억원(+35%, 역대 최고) · 영업손실 49억원(-60%↓) · 3Q 창립 이래 첫 분기 흑자(영업이익 10억원) ·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 · DeepCARS 국내 2,700여개 병상 적용 · 2026년 연간 흑자 전환 목표
뷰노의 수익화 원동력: DeepCARS와 내수 집중 전략
뷰노의 2025년 3분기 첫 분기 흑자(영업이익 10억원)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닙니다. 11분기 연속 매출 성장이라는 지속적 흐름 위에 비용 효율화가 겹치며 만들어진 구조적 전환점입니다. 핵심 제품은 일반병동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위험을 예측하는 DeepCARS로, 국내 대형·중형 병원 2,700여개 병상 이상에 이미 적용돼 있으며 안정적인 구독 매출(SaaS)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2025년 연간 실적: 역대 최고이지만 아직 적자
뷰노는 2025년 연 매출 348억원(+35%), 영업손실 49억원(전년 124억원 대비 60% 감소)을 기록했습니다. 영업비용의 큰 변동 없이 순수하게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속도가 2026년에도 유지된다면 연간 흑자 전환은 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수치입니다.
글로벌 확장: 독일·중동 4개국 파트너십
뷰노는 내수(국내 병원 직접 영업) 위주였던 전략에서 벗어나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했습니다. 독일 병원 파일럿 테스트와 이집트·UAE·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 중동 4개국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매출 기반을 처음으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 DeepCARS의 유럽 CE 인증 추진과 미국 FDA 허가 로드맵도 병행 중입니다.
4) 루닛 vs 뷰노: 전략·수익 구조·리스크 비교 ⚖️
루닛과 뷰노는 같은 '의료 AI 1세대'이지만 전략적 방향이 정반대입니다. 루닛은 해외 매출 92%의 글로벌 기업으로 빠르게 외형을 키우는 전략이고, 뷰노는 국내 내수 시장 구독 매출을 탄탄하게 쌓아 손실을 줄이는 전략입니다. 어느 쪽이 더 낫다기보다는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 구분 | 루닛 | 뷰노 |
|---|---|---|
| 2025 매출 | 831억원 (+53%) | 348억원 (+35%) |
| 2025 영업손실 | 약 700억원 수준 | 49억원 (-60% 개선) |
| 해외 매출 비중 | 92% (볼파라+직접 수출) | 7% (내수 집중) |
| 핵심 제품 | 인사이트 CXR·MMG·스코프 + 볼파라 | DeepCARS (심정지 예측) |
| 흑자 전환 시점 | 2026 EBITDA / 2027 영업이익 | 2026년 연간 (가시권) |
| 성장 전략 | M&A·글로벌 임상 확대 중심 | 비용 효율화·내수 SaaS 구독 확대 |
| 핵심 리스크 | 영업손실 규모 큼·추가 자본 조달 가능성 | 내수 의존·해외 확장 속도 느림 |
| 투자 적합형 | 성장 추구형 (고위험·고수익) | 수익성 중시형 (안정적 흑자 전환) |
5) 의료 AI 투자 전략과 핵심 모니터링 포인트 💡
의료 AI 투자의 패러다임이 '기술 기대감'에서 '실적 검증'으로 완전히 넘어왔습니다. FDA 승인은 시장 진입의 최소 조건일 뿐이며, 실제 병원이 구독료를 지불하는지, 그 구독 매출이 쌓여 흑자가 가능한 구조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현재 루닛과 뷰노 모두 그 조건을 갖추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료 AI는 '투기'에서 '투자' 영역으로 진입한 첫 국면입니다.
📌 성장형 (루닛 집중): 루닛은 2026년 EBITDA 흑자 전환, 2027년 영업이익 흑자를 선언한 글로벌 암 진단 AI 기업입니다. 볼파라 통합 시너지가 본격화되는 2026~2027년이 주가 재평가의 핵심 구간입니다. 영업손실이 아직 크므로 분기 실적 발표마다 손실 감소 속도와 EBITDA 흑자 전환 달성 여부를 주목하세요. 목표 투자 기간 2~3년.
📌 수익성형 (뷰노 집중): 뷰노는 2025년 영업손실을 49억원까지 줄이고 3Q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흑자 전환이 가장 임박한 의료 AI 상장사입니다. DeepCARS의 국내 병원 확산 속도와 중동·유럽 해외 첫 매출 발생 여부가 목표주가 달성의 핵심 변수입니다. 목표 투자 기간 1~2년.
📌 안전형 (씨어스테크놀로지): 의료 AI 상장사 최초로 2025년 흑자(매출 482억·영업이익 163억원)를 달성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미 '돈 버는 의료 AI 기업'입니다. 리스크가 가장 낮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 분산형 (섹터 ETF): 개별 종목 리스크가 크다면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AI 관련 ETF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 핵심 모니터링 포인트
- 루닛 2026년 1분기 실적 (5월 예정) — EBITDA 흑자 전환 달성 여부, 볼파라 매출 성장률 유지 확인
- 뷰노 2026년 1분기 실적 — 4Q 연속 흑자 여부, DeepCARS 병원 추가 계약 공시
-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첫 승인 사례 발표 — 루닛·뷰노 신제품 적용 여부
- 루닛 볼파라 미국 FDA 추가 허가·재인증 동향
- 뷰노 DeepCARS 유럽 CE·미국 FDA 허가 로드맵 업데이트
- AI 신약심사 프로젝트 2026년 3분기 시행 구체화 — 의료 AI 섹터 전반 모멘텀 재점화 가능성
1) 규제 전환: 2025년 디지털의료제품법 + 2026년 시장 즉시진입 의료기술 제도 연속 시행 → AI 의료기기 병원 현장 진입 속도 이전 대비 획기적 단축 → 루닛·뷰노 신규 병원 계약 증가 직결.
2) 루닛: 2025년 매출 831억원(+53%, 역대 최대). 해외 92%·볼파라 통합 효과. 2025년 12월 월 EBITDA 흑자 최초 달성. 2026년 연간 EBITDA 흑자·2027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 목표. 증권가 2026년 매출 1,375억 전망.
3) 뷰노: 2025년 매출 348억원(+35%)·영업손실 49억원(-60%)·3Q 창립 첫 분기 흑자. DeepCARS 11분기 연속 성장. 중동 4개국 파트너십. 2026년 연간 흑자 전환 가시권.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이미 의료 AI 최초 흑자 달성(163억원).
4) 투자 요약: 루닛(성장 추구·2~3년)·뷰노(수익성·1~2년)·씨어스테크놀로지(이미 흑자·안전형). FDA 승인은 입장권, 분기 반복 구독 매출과 손실 감소 속도가 진짜 투자 판단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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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
루닛과 뷰노가 흑자 전환에 이토록 근접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규제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에 병원이 지갑을 열었고, 병원이 지갑을 열었기 때문에 반복 구독 매출이 쌓였고, 그것이 손실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의료제품법·시장 즉시진입 제도가 이 흐름을 2026년 이후에도 구조적으로 뒷받침하는 한, 의료 AI의 수익화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
다만 '흑자 가시권'과 '흑자 달성'은 다릅니다. 분기 실적 발표마다 손실 감소 속도와 신규 병원 계약 공시를 꼼꼼히 확인하며, 기술 기대감이 아닌 수치로 투자 판단을 이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